전지 전.
경기도 여주 신라CC(대중제 27홀)가 이번 겨울 코스내 4000여 그루의 소나무 전지작업을 모두 끝냈다.
이번 전지작업은 밀도가 높고 웃자란 가지와 늘어지거나 서로 교차해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를 솎아내어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 병충해를 예방하고 태풍이나 폭설에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써 수형을 보기 좋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라CC 박형식 본부장은 “우리 골프장의 자랑인 소나무 숲을 자연 상태로 방치하기 보다는 제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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