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 새 봄 상승 분위기 남촌·이스트밸리 인기 가속도
회원권 시장 새 봄 상승 분위기 남촌·이스트밸리 인기 가속도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8.03.1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회원권시장이 상승분위를 타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현 수급상황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결산 법인들의 예견됐던 수요가 1/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매물부족현상을 빚었고 이후 봄시즌을 대비해서 개인 매수세까지 가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돌발 악재가 없다면 이후 2/4분기 초중반까지는 상승 및 강보합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고 그 상승강도에 따라 1년간의 흐름이 좌우될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된 상태다.

다만 금액 종목별 그리고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된 지역별 차별화는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초고가권에서는 남촌과 이스트밸리가 유망하다는 평이지만 무기명 수요에 묻혀 나머지 종목들은 환급성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

고가권에서도 용인권 신원, 아시아나, 화산과 강북권 서울(한양), 송추 등을 제외하고는 기존 편협한 수급상황에 비춰보면 상대적으로 반응이 미진한 양상이다.

반면 중저가대는 전반적으로 금액적인 매리트를 살려 수요층이 전년도보다 두터워 지고 있고 저점매수세의 증가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남권 접근성이 유리한 88, 기흥, 뉴서울, 남서울, 강북권에서는 뉴코리아, 서서울 등에 대한 거래가 증가하고있다.

저가종목에서는 덕평, 리베라, 인천국제, 플라자용인, 한원 등이 시세면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분류되고 있다.

지역권에서는 영남권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의 팽팽한 경쟁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산과 울산, 대구 등의 거점도시 인근 특화 종목들은 가격대가 연초보다 상당 폭 상승해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매물부족과 종목선택에 제한이 많아 결국 주주제나 사단법인으로 운영하는 경주신라, 파미힐스, 팔공, 부산 등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조트회원권은 계절적인 영향력에 따라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관건이나 골프회원권의 후광에 따른 체인형과 복합리조트들의 우량종목들에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명과 용평이 동계올림픽 후광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