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들의 활약에 위기감을 느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문턱을 좁히기로 했다.
JLPGA 투어는 그동안 국적을 가리지 않고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QT)를 통과한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 한국 등 외국선수들은 대부분 이 관문을 통해 JLPGA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는 이 같은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JLPGA 투어가 주최하는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선수에게만 QT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테스트는 연간 1차례만 진행된다. 1차와 2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가 11월 열리는 최종 프로테스트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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