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뇌물수사 관련 서원밸리의 대보그룹으로 부터 5억원의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 금품 전달은 대선을 몇 달 앞둔 2007년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회장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대보건설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4대강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최회장은 계열사 자금 횡령 및 군 공사 금품 로비 등의 혐의로 지난 2014년 구속 수감된 상태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