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골프코스 매니지먼트] 그린 퍼팅품질 관리방법 (2)
[베스트골프코스 매니지먼트] 그린 퍼팅품질 관리방법 (2)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8.04.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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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모잉 약하게 자주하는 것이 바람직

그린 배토는 답압·병해로 인한 요철을
매끄럽게 하고 퍼팅면 단단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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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모잉을 약하게 자주하는 것은 좋은 깎기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그루밍작업중 하나다.


깎기 시기와 횟수

메이저 토너먼트 3~5일 전에는 예고를 4mm에서 3.2mm 정도로 낮춰야 한다. 이렇게 하면 그린스피드는 약 20cm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예고를 0.8mm 정도로 조금씩 낮추므로서 스캘핑을 방지할 수 있다.

토너먼트 이틀 전부터 대회중 매일 더블 커팅을 하면 약 15cm 정도 그린스피드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더블커팅을 실시하더라도 두번 깎기에 따른 추가적인 장비 회전에 따른 스트레스와 답압이 부과되기 때문에 그린 둘레를 깎는 클린업 깎기는 한번만 실시해야 한다.

정기적 잔디 깎기 일정은 고품질 퍼팅 그린을 만들고 유지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퍼팅 그린스피드는 일주일에 3번 깎을 때 보다는 매일 깎기를 할 때 최적화 될 것이다. 일주일에 깎기를 한번 줄여서 7번에서 6번으로 깎기작업을 하면 그린스피드는 거의 영향이 없고 잔디의 생육상태는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 깎기 방향을 변화시켜주면 잔디가 한쪽 방향으로 눕는 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잔디 결의 형성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골프장들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깎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월요일은 6시에서 12시 방향, 화요일은 9시에서 3시 방향, 수요일은 7시에서 1시 방향 등과 같이 매일 방향을 바꾸어서 깎기작업을 한다.


버티컬모잉

약하게 자주 버티컬모잉을 하는 것은 좋은 깎기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그루밍작업중 하나다.

3갱모어에 사용되는 버티컬모어 날은 토양표면 바로 위쪽에 닿을 정도 높이로 설치한다.

이러한 낮은 셋팅은 잔디 생장습성을 윗 방향, 직립성으로 만들지만 대취는 제거되지 않는다. 버티컬모잉시 발생된 줄무늬가 4일 이상 더 보일 정도로 작업이 되었다면 버티컷 날이 너무 낮게 셋팅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린모어의 새로운 개선점은 홈이 파인 롤러(grooved roller)를 그린모어 릴 앞에 장착하는 것이다. 홈이 파인 롤러는 솔리드 롤러 사용 시 발생될 수 있는 잔디 눕는 현상을 개선할 수 있어 깨끗한 깎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대취층 위에 떠있지 않고 약간 파고들기 때문에 대취층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그루브롤러는 어떤 경우는 연중 매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주 1~2회 정도 사용한다.


질소시비

질소 시비는 잔디 생육을 증가시키고 심미적인 색상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질소시비 결과 하나는 잔디의 신초생장을 증가시키고, 잔디의 엽폭을 더 넓게 생장시킨다.

이러한 생육 증가는 볼이 접촉하는 잎표면적을 증가시키고 볼의 구름에 저항을 증가시켜 결국 그린스피드가 떨어지게 된다. 충분한 질소 시비는 좋은 잔디피복력을 유지하고 환경스트레스나 물리적인 장해로부터 잔디의 회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과다한 질소시비는 그린스피드 뿐만 아니라 퍼팅품질 감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한다. 잔디 생육기중 질소순성분량으로 5g/㎡ 시비는 그린스피드를 약 10cm 정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상적 잔디 상태에서 토너먼트 대회준비 시에는 대회 2주 전부터는 질소시비를 중지해야 한다. 그래서 대회 그린은 시비량이 약간 모자라는 상태로 색상의 문제없이 최소 생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그린 색상이 너무 떨어지면 액상 철분을 대회 5일전에 처리하여 잔디의 과다생장 없이 짙은 녹색을 유지할 수 있다. 황산철 0.6g/㎡을 처리한다. 그러나 온도가 높은 경우에는 비해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통기작업과 배토

통기작업과 배토작업은 안정적 퍼팅면을 만들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작업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작업중 하나다. 각각 작업들은 퍼팅 그린스피드에 극적인 효과가 있다. 배토가 뒤따르지 않는 통기작업은 약 1개월 정도까지 평균 13cm 정도의 그린스피드를 감소시킨다.

배토가 따르는 통기작업은 처음에는 그린스피드를 감소시키지만 약 8일 정도 후에는 15~38cm의 그린스피드가 증가된다. 배토사가 잔디의 캐노피 안으로 고르게 들어가게 하고 많은 배토 시 잔디깎기에 의해 배토사를 골라 내거나 혹은 평평하게 고르는데는 8일 정도 소요된다.

통기작업의 가장 중요한 잇점은 그린면을 소프트하게 어프로치 샷이 잘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통기작업 할 경우에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10mm 타인 보다 작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적어도 토너먼트 30일 전에는 작업 한다. 이 정도의 기간이 잔디가 회복하고 코어가 채워질 수 있는 시간이다. 배토는 역시 통기작업과 병행해서 실시 한다.

배토는 골프그린에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배토의 가장 큰 효과중의 하나는 답압, 기계적 상해, 병해로부터 형성된 작은 요철들을 매끄럽게 해 주는 역할하고 퍼팅면을 단단하게 하는 역할이다.

잔디생육기간 중 바람직한 배토는 1~3주 간격으로 0.1㎥/100㎡양으로 하는 것이다. 특별히 마른 배토사를 사용하는 경우 드래깅이 필요하지 않지만 대신에 붐대를 이용해 관수를 하거나 스프링클러시스템을 이용해 배토사를 잔디 사이로 넣어주는 작업 할 수 있다. (계속)


심규열 한국잔디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