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장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주시 애월읍 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불법취업 및 불법체류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외국인 10명(남자 4명·여자 6명)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외국인 10명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해당 골프장 잔디 공사에 인부로 참여하는 등 불법 취업한 혐의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인 10명 모두 자국으로 강제퇴거 조치했으며, A씨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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