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경영으로 확 달라진 경기도 포천의 필로스CC(대중제 27홀·대표 이성용)가 최근 대폭적인 리뉴얼과 서비스를 개선을 통해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대중제로 전환한 필로스는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관·로비등 고객 동선을 ‘서비스존’으로 선정해 전 임직원 및 경기보조원이 고객을 맞이하는 등 남다른 서비스를 함으로써 ‘필로스가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로스 변화는 먼저 고객 모두에게 최고급 호텔식 뷔페를 무료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기존 일품요리만을 제공하던 레스토랑은 30여가지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세미뷔페로 탈바꿈 했다. 퓨전 한식요리와 더불어 과일, 커피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늘집 등에서 막걸리, 바나나, 떡볶이, 야쿠르트, 생수 등도 무료 서비스다.

특히 프라자호텔 주방장 출신 등 최고 수준 셰프들을 채용해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맛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를 대폭 리모델링해 격조를 높였다. 고객편의 위주로 편의 시설을 보완했고, 주차장, 조경, 연못 등을 분위기 있게 바꿔 명품 골프장의 면모를 갖췄다.

코스관리도 눈에 띈다. 페어웨이 잔디를 중지로 교체했고,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지속적으로 고품질 잔디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필로스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필로스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그린피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한다.

5월 생일자 본인, 또는 생일자를 동반 내장한 경우 그린피 1인 면제와 라운드 전 식사제공 혜택을 줄 예정이다.

무술년 개띠 고객 또는 1962년 이전 출생 고객을 동반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고객들은 전 시간대를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전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골프장 관계자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한 덕분에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여기에 지난해 대중제로 전환하면서 더욱 많은 골퍼들이 필로스CC를 찾고 있다”며 “이번에 시설과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부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용 대표는 “솔선수범을 통해 서비스품질이 가장 높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