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등 180명 출전 치열한 우승 경쟁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2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대표이사 류경호)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G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을 포함해 총 180여 명이 출전,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스타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KLPGA 대상을 차지하고 6관왕을 달성한 이정은(22)을 비롯해 2017 KLPGA 신인상을 차지한 장은수(20), 박민지(20),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상엽(24) 등이 이 대회가 배출한 선수이다.
2003년 개장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퍼블릭 코스로는 최초로 6회 연속 한국 10대 코스, 3회 연속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녹색경영골프장(환경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는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 12년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 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클럽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