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행이 미숙하다며 캐디 빰을 때린 30대가 입건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골프장에서 캐디를 때린 혐의(폭행)로 A(35) 씨를 5월10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1일 오후 8시께 통영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뒷팀이 친 골프볼이 주변에 떨어지자 캐디B(30) 씨를 불러 경기 진행이 미숙하다며 왼쪽 뺨을 때린 혐의다. B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폭행 후유증으로 퇴사했다.
A씨는 “골프볼이 주변으로 날아 와 홧김에 캐디를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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