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제대로 된 골프용어를 사용해야
[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제대로 된 골프용어를 사용해야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8.06.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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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다. 외국인들과 비즈니스를 하거나 라운드를 하다 보면 항상 골프이야기를 빼놓을 수 가 없다.

정확한 골프용어를 쓰는 것은 그 사람의 품격과 직결된다. 올바른 골프용어 사용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더구나 골프장과 관련업계에서 근무하는 명색이 ‘골프산업신문’의 독자라면 더욱 그렇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 오버 드라이버
티 샷한 볼이 상대방보다 더 나갔을 때는 ‘아웃 드라이브(out drive)’라는 표현이 맞다. “그는 나보다 30야드나 더 나갔다(He outdrive me more than 30 yards).”

2. 포대그린
페어웨이보다 높아 ‘상향 그린’, 또는 ‘엘리베이티드 그린(elevated green)’이라고 한다.
언덕 위 높은 그린은 ‘플래토 그린(plateau green)’이다. 그는 엘리베이티드 그린을 향해 높게 샷을 했다(He hit a high shot on to the elevated green).

3. 투 온(two on)
만약 2타 만에 그린에 올리면 ‘온 인 투(on in two)’다. 그린 온은 ‘on in + 숫자’를 넣어 말한다. “너는 투온이다(You are on in two)”

4. 레이 아웃
위험지역을 우회하는 안전한 공략은 ‘레이 업(lay up)’이다. ‘레이 아웃(lay out)’은 코스 구조나 모양을 말한다. “나는 우회하는 샷을 하겠다(I’ll hit a lay up shot).”

5. 퍼팅 라이(putting lie)
퍼팅에 도움되는 선은 ‘putting line’이다. 라이(lie)는 볼이 놓여있는 상태다. 라이를 읽지 말고 라인을 읽어라.

6. 러브 샷(love shot)
샌드웨지로 볼을 높이 띄워 정지 시키는 고탄도 샷은 ‘로브 샷(lob shot)’이다.

7. 볼! 볼!- 포어(Fore)!
포어(Fore!)다. 샷을 했는데 볼이 다른 골퍼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면 ‘포어’라고 소리를 쳐라(If you happen to hit a ball toward another golfer, yell Fore). 하지만 국내서는 ‘볼~’이든 ‘포어~’든 일단 큰소리로 외쳐라. 타구사고 예방이 우선이다.

8. 가드 벙커(guard bunker)
‘그린 사이드 벙커(green side bunker)’가 올바른 표현이다. 페어웨이 양쪽에 포진한 벙커는 ‘윙 벙커(wing bunker)’다.

9. 디보트(divot)
클럽에 의해 파인 자국으로 알고 있는 골퍼가 많다. 디보트는 그러나 떨어져 나간 잔디(turf)다. 파인 자국은 ‘디보트 마크(divot mark)’, ‘피치 마크(pitch mark)’, ‘디보트 홀(divot hole)’이다.

10. 나이스 샷(nice shot)
나이스샷은 위기상황에서 잘 쳤을 때다. 보통은 ‘굿 샷(good shot)’이나 ‘뷰티플 샷(beautiful shot)’이다.

11. OB(out of bound)
‘Out of Bounds’로 반드시 s를 붙여야 한다. 약자는 OB, O.B.다. 발음은 ‘아웃 오브 바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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