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와 고급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수입차 업계의 골프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렉서스 코리아는 지난 6월18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LS 500의 런칭을 기념해 실시한 ‘제3회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사진)의 본선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진행된 이날의 행사에서는 총 1만2000라운드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2강의 선수가 진검 승부를 겨뤘다.

최종 우승자 신윤하씨(충남 아산 거주, 43세)는 결선 라운드에서 256미터 (279야드)를 기록하며 렉서스 장타 여왕에 등극,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판매사인 KCC오토는 소비자 초청 골프 행사인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Trophy)’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6월18일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열렸다. 클럽하우스 중식 제공을 시작으로 연습그린 내 원포인트 레슨, 홀인원, 포토이벤트 등의 활동과 5시간 동안 18홀 샷건 플레이 방식의 라운딩을 진행했다. 회사는 참가자를 위해 한설희 프로와의 대결, 티샷,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KCC오토 이상현 대표는 “앞으로 KCC오토 출고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의 2018 국내 예선전 첫 경기는 지난 5월14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CC에서 열렸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8 국내 예선전은 5월부터 9월까지 향후 6개월간 약 1200여명이 참가해 총 8차례의 지역 예선과 9월 국내 결승전을 걸쳐 내년 3월 월드 파이널로 마무리된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 (남자 A조, 남자 B조, 여자조) 은 내년 3월 멕시코에서 진행될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8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