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9홀)이 한국일보 주최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2018년 제12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개장이후 지금까지 환경 친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국가하천 남강의 수질개선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결과물이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2016년 환경부 발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골프장으로 선정 된바 있다.

또한 의령친환경골프장은 교육부로 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고 지난 7일 클럽하우스에서 이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단체·협회, 개인 등 각 부분에 대해 교육부가 인증서를 수여한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은 골프와 연계한 진로체험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골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미옥 골프장관리사업소장은 “남강의 맑은 물관리와 깨끗한 둔치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워킹 및 노캐디 운영을 통해 골프대중화에도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이 ‘2018년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