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인접한 18홀 대중골프장의 개발 사업이 순항중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IBC I)에서 추진되는 ‘영종오렌지 골프장 개발사업’(조감도)에 대해 시행 허가 했다.
2020년 상반기 개장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300억원 규모다.
영종오렌지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골프장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종오렌지는 앞으로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계획 변경 승인, 사업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밟고 올 하반기 착공 방침이다.
한편 영종오렌지는 영종도 입지적 강점을 살려 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인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이트를 설치해 야간운영이 가능해지면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등과 연계한 국제업무지구 이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