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병의 계절 여름’···검증된 약제로 극복
‘잔디병의 계절 여름’···검증된 약제로 극복
  • 이주현
  • 승인 2018.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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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운·헤리티지·헤드웨이 등
신젠타 오리지널 약제 널리사용

여름은 골프코스 관리에 있어 시련의 계절이다.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 폭우 등이 교차하면서 잔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들이 활동하는 시기기 때문이다.

보통 잔디 농약을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로 분류하지만 살균제 사용량이 월등하게 높은 것도 여름철에 활발하게 발생하는 잔디병으로 인한 것이다. 때문에 코스관리자들은 늘 효과 좋고 안전한 살균제에 목말라 있다.

이에 신젠타는 코스관리에서 문제가 되는 여름철 주요 잔디병에 대한 정보와 이에 적용하기 적합한 살균제 3종을 추천했다.

여름철 주요 잔디병

썸머패치는 최근 여름철 잔디병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으며, 원형 또는 불규칙적인 패취형태가 작은 크기에서 수십 센티미터에 이르는 크기로 나타난다.

감염 시 밝은 갈색에서 붉은 빛이 도는 색으로 바뀌고 작은 병반들은 커지면서 큰 덩어리로 합쳐지며 뿌리는 흑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토양온도 18도가 넘어서면 뿌리에 전염되기 시작하며, 병징이 잎에 나타나는 최적온도는 낮 29도, 밤 21도다. 또 높은 토양습도 및 토양 pH, 밀도가 높을 때, 배수가 나쁠 때, 낮은 예고 등도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탄저병은 6월말부터 10월에 걸쳐 고온다습한 시기에 그린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초기에는 잎이 담황색을 나타내며 병이 진전됨에 따라 적갈색으로 말라죽는다.

기온 15도를 넘으면 병의 진행이 시작되고, 잎면이 습기찬 상태가 하루에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날이 수일 연속 이어지면 발생하기 쉽다. 또 토양의 과습·과건조(드라이스팟 등), 낮은 예고, 낮은 질소, 충해, 다른 병원균에 의해서도 발병된다.

라지패취는 여름철 한국잔디에 가장 유명한 불청객으로, 이른 봄과 늦은 가을에 많이 발생하지만 여름에도 장마철, 습한 지역, 음지 등에서도 나타난다.

패취 크기는 직경 약 60cm부터 6m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잔디에 발생하는 패취병 중 가장 크게 형성된다. 원형 병반의 가장자리가 밝은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30도이며 발병온도는 15~30도, 발병 최적온도는 23도 전후다. 지온이 10~15도가 되면 급속히 균체 밀도가 높아지고 잔디를 침해하기 시작한다.

신젠타 추천 살균제 삼총사

신젠타는 이러한 여름철 잔디병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살균제로 리나운, 헤리티지, 헤드웨이를 추천하고 있다.

모두 신젠타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약제로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돼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리나운 액상수화제는 신젠타의 최신 살균제로 아족시스트로빈과 클로로탈로닐 두 성분의 합제로 개발됐다. 라지패취, 달라스팟, 브라운패취, 조류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침투이행성과 보호 성분이 함께 있어 포자발아 억제, 균사신장 저지, 포자형성 저해작용 등으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점 접촉작용(Multi-site activity)으로 작용해 다른 약제와 교차저항성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관리에도 좋다.

헤리티지 입상수화제는 신젠타의 약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명품 살균제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로빌루린계 아족시스트로빈 성분으로 라지패취, 탄저병, 피시움마름병, 브라운패취, 누른잎마름병, 설부병 등 잔디에 발생하는 여러 병에 효과가 좋다.

버섯에서 추출한 특수 항균 활성물질로 다양한 병원균류에 효과를 보이며, 식물체내 흡수이행이 빨라 예방 및 치료뿐만 아니라 강력한 포자발아 억제효과를 나타내 처리시기 폭도 넓다.

헤드웨이 유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프로피코나졸의 합제로 라지패취, 달라스팟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다양한 병해에 대한 방제효과를 자랑한다.

서로 다른 작용점을 갖는 두 성분으로 상승효과 및 저항성 관리에도 좋고, 한국잔디와 벤트그래스, 켄터키블루그래스 등 한지형잔디에도 사용할 수 있다. 병의 억제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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