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라···여름 골프이벤트 다채
폭염을 이겨라···여름 골프이벤트 다채
  • 이계윤
  • 승인 2018.07.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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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아이스크림 제공 기본
새벽과 야간 라운드 늘리고
패키지 할인상품 적극 개발

제아무리 덥다 해도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전국에 걸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골프장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부킹 골든타임을 늘렸다. 평소에는 보통 아침 9시 이후 12시 사이 티오프가 인기였지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새벽과 초저녁이 골든타임이다.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시간대에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이 늘어 이제는 새벽과 야간골프 티타임이 증가했다. 이에따라 이 시간 인력배치와 라이트 시설 보강 등 고객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리아, 리베라, 진천에머슨, 인천국제, 포천힐스, 필로스, 대영힐스, 파주CC 등 라이트 시설이 완비된 골프장들은 주중 저녁 시간대 약 80% 이상 예약이 차고, 금·토요일 저녁엔 부킹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야간 고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새벽과 야간 라운드는 그린피가 대폭 할인되는 장점도 있어 휴가를 맞은 직장인, 주부, 시니어 고객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들의 폭염속 고객 모시기는 아이디어 경쟁으로 이어진다.

아일랜드, 힐드로사이, 베어크리크, 티클라우드, 스카이밸리, 블루원, 360도, 골프존카운티 등 대부분 골프장들이 반바지 라운드를 허용하는가 하면 코스 중간에 아이스크림, 얼린 생수, 부채, 땀수건을 무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우스스프링스는 냉동 얼음컵에 허브냉차를, 그리고 여성 고객들에게는 마스크팩이 포함된 에티켓 키트와 땀흡수 패드를 서비스 한다.

베어크리크GC는 주말을 이용한 바캉스 사전예약 특별 이벤트를 8월15일까지 운영한다. 2~4주전 예약 한 팀 전원에 대한 그린피를 할인해준다.

클럽모우는 무더운 여름 가슴까지 시원한 고급 맥주(독일 생맥주 4종)를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는 가든비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포천힐스는 오후 5시 이후 고객에게 저녁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센테리움CC는 ‘다 퍼드림’ ‘무조건 드림’ 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후 티오프하면 다 퍼드린다’는 썸머홀릭 플러스는 그린피·카트·중식·바비큐를 포함하고, ‘아침 일찍 오셔도 다 퍼드린다’는 굿모닝 플러스는 그린피·카트·조식·중식 포함이다. 또 27홀 및 36홀 한풀이 라운드도 할 수 있다.

아덴힐안성CC는 9홀을 노카트·노캐디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썬라이즈·썬셋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개인 핸드카트를 이용할 수 있고 그린피도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