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GC 연단체 챔피언십 더위도 날렸다
베어크리크GC 연단체 챔피언십 더위도 날렸다
  • 민경준
  • 승인 2018.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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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팀 2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남자 PGA골프·여자 토리맘 정상

제8회 베어크리크GC 연단체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자부는 ‘PGA골프(조형철·김주천)’, 여자부는 ‘토리맘(현희선·반혜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8회 베어크리크GC(36홀/대표이사 류경호) 연단체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자부는 ‘PGA골프(조형철·김주천)’, 여자부는 ‘토리맘(현희선·반혜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월13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22일까지 열흘동안 이어진 이 대회는 베어크리크 연단체로 등록된 단체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대회에는 무더위 악조건 속에서도 총 83단체(남자부 68단체, 여자부 15단체)가 참가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

예선전을 통해 남자부 16팀, 여자부 8팀이 본선에 진출해 포섬매치플레이 방식(2명이 1개의 볼을 번갈아치는 치는 경기방법)으로 출전 선수들간의 팀웍이 더욱 중요시되어 매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예선과 본선의 치열한 경합 끝에 남자부 우승은 PGA골프가, 여자부 우승은 토리맘이 차지했다.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등 순위별 상금이, 그리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푸짐한 참가상이 증정됐다.

베어크리크GC 이재종 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들과 갤러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단체 중 12년동안 우리골프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 연단체팀의 이색이력을 소개하며, 늘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연단체팀 모든분들께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베어크리크의 행보에 아낌없는 격려와 든든한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크리크GC는 한국 10대코스와 10대 퍼블릭 코스 6회 연속 선정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명문 골프장으로 연단체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매년 연단체 챔피언십, 우수단체 초청경기 등을 개최해 연단체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베어크리크GC 2019년 연단체 모집은 올해 10월말부터 접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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