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폭염과 지속적 열대야로 그 어느 해보다 코스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지형 잔디로 생육 적온이 15~24℃인 벤트그래스 그린 관리는 피말리는 전쟁과 같다. 앞으로는 폭염·폭우·혹한 등 기후 변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 분명해 코스관리를 하는데 더 많은 연구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골프장과 코스관리팀의 고민이 더욱 커졌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계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