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충진 칼럼] 골프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진충진 칼럼] 골프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8.10.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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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매우 포괄적 의미다. 또한 기업의 아주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역시 마케팅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작은 활동들이 일괄적으로 기업 활동이 되는 것이 전사적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마케팅 활동은 어떤 한 분야에서도 진행될 수 있는 것이며, 이런 이유에서 마케팅 의미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즉,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마치 기업의 홍보와 판촉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다.

이런 오해를 줄이고 훌륭한 마케팅전략 수립과 수행, 지속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의 한 단계, 한 단계의 단계별 운영과 관련한 마케팅 이야기를 레저부문에 특화시켜 말하고자 한다.

우선 모든 기업 마케팅 활동의 기본 토대가 되는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레저시장을 기반으로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특정 기업 시장 규모를 이야기 할 때, 대부분 고객의 숫자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마케팅이 시작된 대상이 대량생산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심화된 경쟁으로 생산된 제품이 재고로 남게되고, 생산을 중단하는 것보다 재고를 관리하거나 물류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지역까지 운반 판매하는 것이 상품을 잘 알리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가격 정책을 통해 할인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면서 마케팅이 전사적 경영의 투로 발전되어진 것이다. 즉 시장 크기와 공급량에 따라 마케팅의 발전은 더 빨라지는 것이다.

이런 시장의 크기를 판단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품과 레저와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이를 말해주는 두 가지 예제가 있다.

예전 조미료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초기에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어느 때부터 판매량이 더 이상 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제의 답은 간단했다. 조미료를 쓰는 가정은 똑 같았지만, 조미료 특성상 끓는 음식에 넣다보니 조미료 통의 구멍이 작아지고 사용량이 줄어든 것이다.

그래서 조미료통의 구멍을 더 크게 뚫어 배포했더니 다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커피 전문점과 커피가 우리나라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은 커피시장의 크기가 6조원 이상이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커피 시장, 커피전문점의 시장 규모를 작게 보았던 이유 중 하나가 하루에 고객이 커피를 소진하는 반복 횟수를 간과했던 것이다.

즉 하루에 한잔에서 두 잔, 세 잔, 네 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저시장의 크기, 골프시장의 크기는 단순히 골퍼 숫자에 문제 보다는 한 명의 골퍼에게 얼마나 자주 골프를 칠 기회를 갖는가가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리고 각 골프장마다 시장에서의 가망 매출 사이즈는 단순하게 내장 가망고객 수보다 우리 골프장 고객이 얼마나 자주 우리 골프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주 내장할 수 있게 하는냐의 문제인 것이다.

즉 고객 한분, 한분이 상품을 구매해야 할 필요가 얼마만에 발생하느냐는 시장크기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가 레저시장에서 시장 크기를 다른 어떤 상품군의 시장크기와는 다르게 평가해야 하고, 그 다름이 시장크기를 키울 수 있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골프시장 크기는 골퍼의 수가 준다고 해도, 한 명 한 명의 골퍼에게 라운드를 할 기회를 늘려 준다면 골프시장의 크기는 더 커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현대더링스 상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