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는 것보다 다른 것이 중요하다”
“더 잘하는 것보다 다른 것이 중요하다”
  • 이계윤
  • 승인 2018.10.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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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동심경영’

한국을 깬 골프장 스카이72 이야기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사장 김영재)가 골프장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카이72 이야기 ‘동심경영’을 출간했다.

제일기획과 KT&G 출신 (주)브랜드웨이 황인선 대표가 공동 집필했다.

‘동심경영’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 생각하는 스카이72의 경영 철학핵심인 ‘동심’ 마케팅 전략의 세세한 설명과 골프장의 탄생과 성장, 발전을 총 정리했다.

이 책은 ▲스카이72에 가봐야 하는 7가지 이유 ▲스카이72 어록 ▲골프의 컬처코드 ▲스카이72 성공포인트 9가지 ▲시련과 극복의 세월 동심으로 지키다 ▲전문가 좌담 및 골프장 상식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는 81홀 코스와 세계최대 규모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하면서 국내 골프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골프장 경영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누적 기부금 78억3000만원의 ‘러브오픈’을 매년 개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하고도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미국 LPGA투어 대회인 KEB하나챔피언십을 10년 연속 개최 및 총 32회의 국내외 남녀골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문화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카이72 홍보대사인 만화가 이현세씨는 “스카이72에는 늘 바람이 붑니다. 많은 것을 바꾼 유쾌한 바람입니다. 그 바람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책 속으로

경기 활성화, 경영혁신, 차별화 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괴 등에 관심 있나요?

그런데 그것이 미국이나 일본, 중국 사례가 아니라 요즘 한국 사례라면 더 좋겠죠.

그것도 아니면, 당신이 혹시 유머를 좋아하여 한국에서 유머와 스토리텔링 경영으로 성공한 곳이 궁금합니까?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놔도 주목받을 그런 기업 말이죠.

그럼 이 책의 주인공,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부터 스카이72로 표현)를 만나야 합니다. 72는 홀의 수가 72인 이유도 있지만 주말 골퍼들의 꿈인 72타를 상징하는 숫자죠.

영종도 인천공항에 인접한 총 72홀의 대중 골프장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LPGA 대회를 8년 연속 치르고 있고, 아시아 골프계에서 10위 내로 영향력 있는 CEO가 있고, 유머와 감동이 있는 곳이다.

스카이72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골프서비스 사관학교’ ‘골프장 업계의 이단아’ 등 수식어가 따라붙는 골프장, 세계에서 가장 큰 연습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불린다.

현재 카카오톡 공동대표가 된 조수용 씨가 디자인한 네스트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BMW 드라이빙 센터에 임대해주고 있는 그 곳. 한국에서 공간 경영, 서비스 마케팅의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깬 그 골프장! 타 골프장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공식적이거나 은밀히 벤치마킹하는 골프장! - 서문 17~18쪽

“다중인격자, 동심. 그래요. 나는 동물애호가, 음악 애호가라고 스스로를 생각합니다. 사업할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재무제표를 신경 씁니다. 우리는 땅도 임차인데 고객을 위해 돈을 정말 많이 씁니다.

붕어빵에 월 2000만원 이상 나갑니다. 그늘집은 당연히 덜 팔리지요. 어묵은 우리 부사장님이 직접 구매할 정도로 품질에 신경 씁니다. 모두 고비용입니다.

임대료에 주주 배당도 주어야지요. 돈을 벌지 못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죽어라고 장사꾼이 되지요. 사람들은 그게 얄밉다고 해요. 그런데 얄밉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서 ‘얄밉게 해도 예쁘게 얄미운 짓을 하자’고 다짐합니다. 모든 것을 어린 눈으로 판단하자고 다짐하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사업은 그러면 안 됩니다. 아차 하면 파산이고 그러면 주주, 관계자, 협력사, 직원들 그리고 우리 가족 어떻게 해요?

내 가족을 길거리로 나앉게 할 수는 없잖아요. 늘 절박합니다. 가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어요. 외부에서 기대하는 시선대로 모양과 형식에 치우치다가 내 본류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회의감도 들어요.

흔들리다가도 ‘이렇게 하면 최소한 골퍼들에게 피해는 가지 않을 것이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합니다. 어쨌든 나는 납니다.” - 본문 208~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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