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법인카드 사용이 유흥업소는 줄고, 골프장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세 신고 법인 최근 5년간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년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 금액은 9608억원, 골프장은 1조1070억원이었다.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유흥업소 사용 금액은 줄었지만 이와 달리 2013년 1조513억원이던 골프장 사용 금액은 2014년 1조787억원, 2015년 1조995억원으로 증가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2016년 1조972억원으로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2017년 1조1070억원으로 다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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