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진례면 5개 마을 일원에 6300가구의 주택단지와 골프장(대중제 27홀)·파3 9홀·골프연습장(80타석) 등을 추진중이다.
시행 군인공제회 (주)록인
코스설계 (주)랜드이엔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순항을 예고하는 SPC 설립이 올 연말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해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5개 마을 일원에 6300가구의 주택단지와 골프장(대중제 27홀)·파3 9홀·골프연습장(80타석) 등을 조성하기 위해 367만㎡ 면적의 그린밸트를 해제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0년까지 인허가를 완료하고 토지보상도 95%까지 추진되었으나, 특수 목적법인에 참여할 공공기관 투자자를 찾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김해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타 공공기관 1개사의 15% 참여 의사 결정과 함께 지난 10월8일 김해시 의회에서 김해시 지분 36% 출자동의안이 심의 가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공공기관인 코레일테크(주)의 공공지분 15% 참여에 따라,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김해시는 지난 9월4일 출자심의위원회에서 김해시 지분 36% 출자 타당성 심의를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김해시의회가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 관련 김해시 지분 36% 출자동의를 가결함으로써 공공지분 51%, 민간지분 49%의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공공지분으로는 김해시가 36%, 코레일테크(주)가 15%이고 민간자본으로는 군인공제회가 44.1%, (주)대우건설과 (주)대저건설이 각각 2.45%로 지분 참여가 확정됐다.
한편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시행사는 (주)록인(대표이사 김종호)이며 골프장 코스설계는 (주)랜드이엔지(대표이사 임형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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