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트와일 라이트’와 ‘얼리버드’가 뭘까요?
[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트와일 라이트’와 ‘얼리버드’가 뭘까요?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8.1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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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이트 레이트(Twilight rate)’.

미국 골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다. ‘일몰 특별 할인요금’이라는 뜻이다.

‘twilight(트와일라이트)’는 황혼, 땅거미다. 황혼 이혼은 ‘twilight divorce’다. 트와일라이트 플레이(twilight play)는 막팀이 나간 뒤 오후 2~3시경 스타트하고, 일몰로 인해 15번홀 또는 16번홀에서 끝난다(Twilight tee times are not guaranteed to finish 18 holes). 대신 그린피가 50% 정도 저렴하다.

이 때는 스프링클러(sprinkler)가 작동되거나 그린을 보수하는 경우가 있어 골프를 온전히 만끽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카트를 사용한다면 반납 시간이 보통 오후 6시로 정해져 있어 13번홀 정도에서 끝난다. 요즘은 ‘super twilight rate’, 즉 9홀만 치는 골퍼를 위한 요금제가 등장했다.

싼 요금을 찾아다니면서 골프하는 사람을 ‘트와이라이트 헌터(twilight hunter)’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새벽 5시에서 6시반까지의 특별할인이 있다. 바로 ‘얼리 버드(early bird)’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는 영어 속담에서 유래됐다.

트와일라이트 특별 할인요금은 주로 낮시간이 긴 하절기에 운영한다. 회원제 보다는 퍼블릭코스에서 활용한다. 이에 대한 정보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Does your course have a twilight rate?(당신 코스에는 트와일라이트 레이트가 있나요?)

B: We sure do, but you’ll have to come to our pro-shop before 2pm to register(물론 있지요. 오후 2시 전에 등록을 하러 프로샵에 오셔야 합니다).

A: Is it possible to reserve a tee-off time?(티 타임 예약이 가능한가요?).

B: Sorry, we operate on a first come, first serve basis(미안합니다만, 선착순입니다).

A: How much are the green fees?(그린피는 얼마입니까?)

B: They are only 25 dollars, but you probably won’t be able to finish all 18 holes because of the sun going down(25달러입니다. 다만 해가 지는 관계로 18홀을 다 돌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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