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경기도 용인/36홀) 코스 명칭이 ‘동코스’와 ‘서코스’라는 옛 이름으로 다시 돌아갔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1988년 개장 당시부터 동코스·서코스로 불렸지만 지난 2015년 ‘나라사랑’ ‘호국보훈’ 코스로 변경됐다.
이 골프장 회원을 비롯한 대다수 골퍼들은 그동안 스포츠 시설에 정치색을 띠거나 나라사랑을 강요 받는 듯한 이름 변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친숙한 옛 이름을 되찾은 것에 대해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