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골프장 만들꺼면 18홀 정규코스로 해야”
“내포 골프장 만들꺼면 18홀 정규코스로 해야”
  • 민경준
  • 승인 2013.1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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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충남개발공사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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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이 내포신도시에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 건설을 충남개발공사에 공식적으로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11월21일 충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포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9홀 규모의 골프장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개발참여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18홀 정규 골프장 규모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또 “충남도청을 비롯한 경찰청 등 도 핵심기관이 상주해 있는 내포신도시가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견인할 중추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화 인프라가 우선 형성돼야 한다”며 정규 골프장 건설이유를 거듭 강조했다.

법제화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청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요건으로 공항을 비롯한 철도 등 산업화의 근간이 되는 물류운송의 기반시설과 학교, 온천, 골프장 등 교육·문화 인프라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내포신도시의 정규 골프장 건설은 필연적이라는 게 김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충남개발공사 측은 “김의원의 제안에 공감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들로 18홀 정규 골프장 건설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포신도시에 18홀 정규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현재 편성된 39만㎡ 골프장 부지에다 인접해 있는 수암산 일부를 편입하면 80만㎡ 정도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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