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골프클럽, WGA 한국베스트 골프코스 선정
SK핀크스골프클럽, WGA 한국베스트 골프코스 선정
  • 이계윤
  • 승인 2018.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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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 자랑하는 월드골프어워드
테오도어 로빈슨·이타미 준 설계 유명
제주 아름다움에 동화되는 ‘힐링코스’

SK핀크스 골프클럽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WGA, World Golf Awards)’에서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골프 코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에 이어 두번째다.

이 상은 블룸버그, 뉴욕타임즈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언론 매체가 참여해 공신력이 높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지칭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부분 시상으로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 투표로 선정된다. 시상식은 지난 11월3일 스페인 ‘라 망가 클럽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월드 골프 어워드 집행위원장 크리스 프로스트는 “핀크스GC의 골프 코스는 한국 최고이자 글로벌 골프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할 만큼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1999년 개장한 핀크스GC는 세계적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코스)이 설계했다.

라틴어로 ‘누가 그림을 그렸다’라는 의미를 가진 핀크스는 전 세계 170여개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로빈슨의 철학과 열정이 담긴 생애 마지막 작품이다.

핀크스GC 설계철학은 세가지다. ▲첫째, 한라산·오름·바다 등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동화되도록 자연 자체에 코스의 전략적 요소가 녹아 들도록 한 Natural Beauty(자연과 동화) ▲둘째, 다양한 기술을 가진 다양한 수준의 골퍼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난이도 다양성과 변화무쌍함의 조화로 다양한 샷과 전략이 가능하도록 한 Flexibility(유연하고 다양하게) ▲셋째, 모든 홀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 홀 한 홀의 플레이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추억할 수 있도록 한 Memorability(감명 깊은 추억)이다.

또 핀크스 코스 설계는 골프 발상지 스코틀랜드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27홀 배치는 절묘함·균형·난이도가 어우러져 있다. 인상 깊은 조형미와 더불어 14개 클럽을 모두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레이아웃은 핀크스 설계의 탁월함을 말해주고 있다.

27개 홀 모든 페어웨이는 최고급 초종인 ‘벤트그래스’로 조성해 항상 최상의 플레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전 코스는 30cm이상 모래를 깔아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클럽하우스와 포도호텔은 자연에 잘 융합된 성과물이다. 돌과 흙, 나무 소재를 질박하게 쓰는 그의 공간 연출은 예술적 경지로 승화되었다는 평가다.

이 곳에서는 국내 유일의 탄산 온천수인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과 산방산과 마라도를 조망하면서 즐길 수 있다.

포도호텔은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이름 지어진 포도호텔은 현실 세계를 떠나 자연과 일체 되는 환경, 그리고 인간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았다.

고객이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과 풍수를 가미한 포도호텔에서는 한라산과 오름,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조경은 로빈슨의 설계와 제주의 자연미를 강조하고 자연친화적인코스를 유지하되 사계절 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조망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제주중문단지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다.

한편 2018년도 KOREA’s Best Golf Course 후보 9곳은 안양 블랙스톤, 가평베네스트, 잭니클라우스, 나인브릿지, 파인비치, 핀크스, SKY72, 우정힐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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