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 팩트시트] 볼마크 수리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USGA 팩트시트] 볼마크 수리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 이주현
  • 승인 2019.0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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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도구로 누구나 쉽게 수리 가능

코스를 좋은 품질로 유지하는데 있어 코스관리자의 일 외에도 골퍼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디봇이나 볼마크를 수리하는 것이다. 특히 그린 볼마크 수리는 디봇에 대해 덜 알려져 아직 그 중요성과 방법, 도구 등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USGA 그린섹션에 게재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면 볼마크 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적절한 볼마크 수리법은 쉽고 빠르다. 수리도구를 볼마크 뒤에 삽입하고 도구 상단을 가운데로 부드럽게 당긴다. 이 작업을 볼마크 주위로 계속 하면서 주변 영역을 움푹 들어간 가운데로 끌어 들인다. 이때 잔디를 들어 올리거나 비트는 동작은 잔디 뿌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잔디를 가운데로 당시면 퍼터로 부드럽게 눌러 다져서 단단한 표면을 만든다.

(2)볼마크를 수리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수리되지 않은 볼마크는 회복에 몇 주가 걸릴 수 있으며, 그동안 볼을 라인에서 튕겨 나오게 한다.

잡초는 잔디밀도가 낮거나 손상된 부분에서 잘 발생한다. 때문에 볼마크는 잡초가 침투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된다. 볼마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그린을 잡초밭으로 만들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3)그린에 따라 볼마크에 취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각도의 어프로치샷을 받아내는 그린은 볼마크에 취약하다. 파3홀 그린이 대표적인 예다.

코스관리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겠지만, 대부분의 골퍼는 모르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구조상 볼마크에 취약한 그린에서 경기할 땐 볼마크 수리에 더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4)부드러운 퍼팅표면은 더 많은 볼마크를 발생시킨다. 그린이 젖어 있거나 부드러울 때, 볼마크는 더 문제가 된다.

이는 코스관리자가 각종 갱신작업으로 단단한 퍼팅표면을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또 과도한 대취 축적은 볼마크 및 다른 잔디문제를 가중시킨다.

(5)볼마크는 특수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뾰족한 도구만 있으면 멋지게 수리할 수 있다.

볼마크 수리를 위해 포크 모양 툴 등 여러 도구가 나와 있지만, 골프 티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뾰족한 도구는 볼마크 수리에 사용될 수 있다. 도구보단 올바른 방법으로 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볼마크 수리는 거의 대부분의 뾰족한 도구라면 모두 사용될 수 있다. 다만 도구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