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경기도농기원, 한국잔디신품종 품종보호권 협약
㈜누보-경기도농기원, 한국잔디신품종 품종보호권 협약
  • 이계윤
  • 승인 2019.0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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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월7일 한국잔디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 보급을 위해 민간업체인 ㈜누보(대표 김창균)와 품종보호권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과 ㈜누보(대표 김창균)는 지난 1월7일 한국잔디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에 대한 품종보호권 계약을 체결했다.

‘늘보미’와 ‘새보미’는 관리가 까다로운 학교운동장, 골프장, 공원 등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들 잔디 신품종은 재생속도가 빠르고, 밟아도 잘 죽지 않을 뿐 아니라 추위에 강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 두 품종은 지난 2014년 부터 국내외 수집계통을 이용 인공교배를 통해 내한성, 잔디밀도, 엽색, 엽폭 등 생육 형태 및 특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했다.

제니스와 파주중지를 교배 조합한 ‘늘보미’는 내한성과 답압에 강해 관리가 편리하며, 생육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 다른 신품종 ‘새보미’ 역시 내한성이 강하며, 포복경 길이가 짧고 밀도가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 품종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이 비교적 강하고 내한성 및 내답압성에서도 생육(피복)속도가 빨라 관리 집약도를 분산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포복경은 국내 대조구 대비 44% 짧고, 밀도는 20%이상 높다. 내한성도 50%이상 향상되어 국내 골프장, 운동장, 스포츠파크 및 공원 등 녹지공간에 최적화 되어있다.

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두 품종이 널리 보급돼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 학생들은 물론 골프를 즐기는 국민 모두가 자연녹색의 쾌적한 힐링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보는 골프산업분야에서 지구온난화의 가속로화로 신품종 난지현잔디 개발의 필요와 혹한기 저온으로 인한 난지형 잔디의 봄철 그린업(green up) 불량 등 관리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신품종 육종, 개발, 보급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