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끝내 무산
서대전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끝내 무산
  • 민경준
  • 승인 2019.01.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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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계획됐던 서대전 대중 골프장 조성 사업이 수십 년간 우여곡절 끝에결국 무산됐다.

대전시는 17일 ‘서대전 대중 골프장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취소’를 고시했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2000년 무렵 추진됐던 사업은 유성구 성북동(산 45-1번지 일원, 45만 3828㎡)에 대중골프장 9홀(44만 8639㎡) 등을 건설하는 대전도시공사 자체 사업이다. 사업비는 568억원.

하지만 정부 제동 등으로 지연되다가 박남일 전 대전도시공사 사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15년 재추진을 시도했다.

그러자 당시 허태정 유성구청장(현 대전시장)이 공익성과 사업타당성을 들며 반대 목소리를 냈고 시민단체도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대전도시공사는 ‘사업성 하락과 정부와 환경단체 제동’을 이유로 지난 2017년 말쯤 이사회를 통해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