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고 문 닫고 있을 수 있나” 일 홋카이도 스노우 골프대회
“겨울이라고 문 닫고 있을 수 있나” 일 홋카이도 스노우 골프대회
  • 민경준
  • 승인 2019.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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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활성화 도움
설원 불꽃놀이도 준비

설원의 필드에서 펼쳐치는 겨울 라운드는 어떤 재미가 있을까?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설상 골프가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지역 골프5CC, 삿포로 키타히로시마CC, 아오모리 스프링CC 등 3개 골프장에서 잇따라 열려 지역 골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 사업부(GDO)는 지난 2016년 부터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 해는 아오모리 현으로 개최 지역을 확대했다.

GDO는 “새 봄 해빙까지 폐쇄 할 수 밖에 없는 폭설 지역 골프장에서 오히려 눈을 이용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는 것”이라며 “겨울에도 골프를 즐기고 싶은 골퍼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스노우 골프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들은 숙박 시설 및 주변 맛집에 대한 경제 효과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고 설상 불꽃놀이도 준비했다.

대회 코스 페어웨이는 롤러 등을 이용해 단단하게 눌려져 있으며 시인성을 위해 컬러볼을 사용하고 그린에는 인조잔디를 깔았다. 홀컵 사이즈도 직경 20㎝로 키웠다.

GDO는 “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골프의 즐거움을 추구 함과 동시에 골퍼에게 편안한 골프 라이프를 제안하고 골프의 즐거움과 훌륭함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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