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드CC 지분행사 ‘힘싸움’
부산 아시아드CC 지분행사 ‘힘싸움’
  • 민경준
  • 승인 2019.03.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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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CC(LPGA 인터내셔널 부산) 2대 주주 ㈜코오롱글로벌이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황규태 대표이사의 직무를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코오롱은 황대표만 선출하고, 상임(사내)이사를 선임하지 않은 당시 주주총회도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최대 주주 부산시와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본안과 가처분 신청 요지는 지난해 12월 아시아드CC 주주총회에서 상법상 집중투표 없이 임원을 선출했다는 것이다.

한편 아시아드CC 최대 주주는 48%를 보유한 부산시, 이어 코오롱(18.40%) 삼미건설(12.27%) 태웅(5.33%) GS건설(2.37%) 등 15개 민간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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