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육성 7000만원 기탁
차강호·홍정민 남녀 우승
차강호·홍정민 남녀 우승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지난 5월1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루고, 총 96명(남자 51명, 여자 45명)이 본선에서 격돌했다.
남자부에서는 차강호(한체대2)가 4라운드 합계 총 274타(-14), 여자부는 홍정민(대전여방통고2)이 4라운드 합계 총 283타(-5)를 기록하며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두 선수는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게 됐다.
특히 차강호는 대회 3일차에 63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홍정민는 대회 4일차에 서어진(수성방통고3), 박아름(학산여고2)과 283(-5) 동타를 기록했지만 연장전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베어크리크GC(대표이사 류경호)는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어크리크GC는 매해 본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 배출 등용문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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