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울산시 울주 등 2곳
예금보험공사가 강원도 횡성과 울산시 울주 등 2곳의 골프장 부지 매각을 추진중이다.
예보는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통해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의 골프장 부지(면적 188만㎡) 매각에 착수했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예정가격은 178억원이다. 지난 12일 1차 입찰이 유찰되면서 오는 26일에 2차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시행사인 투제이레저가 강원도 횡성군 일원에 36홀 골프장 `골프클럽Q 횡성'을 조성하기 위해 매입한 부지다.
골프장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취득했지만, 시행사가 자금조달에 실패하면서 좌초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또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산 125번지 일대에 소재한 신탁 부동산(골프장및 휴양시설) 247만7487㎡에 대한 매각 입찰도 진행중이다.
영남알프스컨트리클럽(주)가 추진했던 이 곳은 백운산 자락(옛 삼익목장 부지)에 위치한 곳이며 27홀 골프장과 콘도·휴양시설등이 함게 들어설 예정이었다.
영남알프스컨트리클럽(주)은 이를 위해 두서면 인보리와 내와리를 잇는 백운산 자락 일대 부지 매입을 지난해 완료했으나 현재 토지 매입 후 실시 계획 인가 미완료된 상태다.
문의:(02)667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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