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코스장비 제대로 활용하기 5] 로터리 모어 밸런스 테스트는 기본
[이진우의 코스장비 제대로 활용하기 5] 로터리 모어 밸런스 테스트는 기본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9.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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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커터(Rotary Cutter)

로터리 모어는 경사지, 러프, 법면, 잡초구역 등 경기진행과 무관한 지역 예초작업에 주로 사용된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가벼워야 한다. 중량이 무거우면 엔진동력으로 경사지, 거친 러프 예초, 과열 등 많은 저항으로 작업속도는 느려지고 엔진수명은 단축된다.

또 Oil Cooler 냉각효과가 뛰어나야 한다. 장비 특성상 작업장 여건이 한여름, 러프지역 먼지로 라디에이터 막힘, 저속으로 고회전, 엔진 냉각수/오일의 열, 유압펌프 작동열 등으로 냉각이 원활하지 않으면 유압펌프 또는 엔진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경사지 법면이 있는 골프장에서는 칼날 부착이 Mid(center) Type 이어야 한다.

작업 부분이 장비 전면 부착 타입은 평지, 나무밑, 협소한 지역 등에 사용되는 장비이므로 작업속도가 느리고 경사지 법면 작업시 전복 또는 사고 위험이 있으나 평지, 나무 밑 등 작업은 용이하다.

유압펌프 동력을 주행과 작업부분으로 분리 채택한 기능이어야 한다.

유압펌프에서 주행과 칼날회전시 평지에서는 작업이 가능하나 경사지 법면 등에서는 동력이 부족해 과열 및 작업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또 작업부분(칼날)의 탈부착, 점검 등이 용이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작업자 운전석의 안전성은 물론 승차감이 양호해야 한다.

로터리모어 칼날 연마작업은 좌우 밸런스가 기본이다. 멈추는 부분이 동일하면 편 마모된 것이고 멈추는 부분이 매번 다른 것이 정상이다.

칼날 밸런스는 작업 종료후 일일 점검한다. 이를 위해 예초작업후 칼날을 탈거한다. 보유중 신품 칼날 또는 밸런스 테스트를 완료한 칼날을 일단 부착한다.

탈거한 칼날은 연마해 정확한 밸런스 조정및 확인후 보관한다. 일일 작업후에는 반드시 칼날을 탈거하고 밸런스 테스트를 완료한 칼날을 부착한 다음 탈거한 칼날을 연마후 보관한다.

칼날 탈거 목적은 편마모에 대한 확인 및 테스트이기 때문에 탈거는 무조건 날카롭게 연마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작업자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밸런스 테스트를 하지 않은 칼날로 작업할 경우 장비수명을 단축시킨다.

칼날 편마모, 돌 등 충격으로 인한 변형으로 칼날 회전시 언밸런스에 의한 장비 흔들림 및 유격이 발생한다.

칼날 편마모 및 변형은 칼날 회전시 칼날 지지 베어링 및 칼날 샤프트 유격이 발생되므로 곧바로 장비의 흔들림으로 이어진다. 장비 흔들림은 각부 장석 및 이음부 손상으로 이어져 장비 노화를 급속히 진행시킨다. 그러므로 칼날 부착상태로 연마하면 회전시 언밸런스로 인한 베어링 등 고장 발생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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