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미래도시건설 컨소시엄, 남춘천CC 인수 초읽기
미래에셋대우-미래도시건설 컨소시엄, 남춘천CC 인수 초읽기
  • 민경준
  • 승인 2019.06.1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도시건설 컨소시엄이 남춘천CC(회원제 18홀)를 운영하는 (주)한원레저를 인수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원레저는 조만간 미래에셋대우와 미래도시건설 컨소시엄이 파견하는 새 이사진을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한원레저는 회원 주주제로 회원들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인 51%는 사모펀드(PEF)운용사 오퍼스PE가 골프장 투자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극동회원권중개) 몫이다. 회생절차에 들어갈 당시 신탁계약상 2순위 수익권자로서 삼성물산의 시공사 부실채권(NPL)을 매입했다.

다만 회원들은 제3자 매각시 극동회원권중개의 지분 51%를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갖고 있다. 컨소시엄의 인수자금이 들어오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추진할 수 있는 이유다. 회원들은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해왔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장한 남춘천CC는 그간 단 한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 2015년부턴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만기가 도래했고,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