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 덩굴잡초 방심하면 끝장···한번에 확실하게 방제해야
칡 덩굴잡초 방심하면 끝장···한번에 확실하게 방제해야
  • 이주현
  • 승인 2019.07.1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림지역 대발생 사례 보고
조경훼손·코스 내 침입 등 피해
전문약제 ‘하늘아래’ 완벽 방제
전국 골프장 칡 주의보! 골프장 경사면에 발생한 칡(왼쪽)을 하늘아래로 방제한 결과(오른쪽) 처리된 부분(점선)은 칡이 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골프장 칡 주의보! 골프장 경사면에 발생한 칡(왼쪽)을 하늘아래로 방제한 결과(오른쪽) 처리된 부분(점선)은 칡이 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칡과 같은 덩굴잡초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도 피해가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주)경농 중앙연구소에서 발행한 ‘덩굴잡초(칡)에 대한 체조활성 검토’에 따르면 농촌 및 산림 지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덩굴잡초로 인해 작물 및 경관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덩굴잡초에는 조림지에서 다발생하고 있는 칡, 사위질빵, 다래, 댕댕이덩굴, 청미래덩굴과 산림 및 하천에 인접한 논밭이나 과원에 발생하는 가시박, 메꽃류, 환삼덩굴 등이 있다.

이 중 칡은 경작지, 도로변, 수계지역, 산림, 묘포지 등 지역 구분 없이 발생 및 번식이 왕성해 생태계 교란과 작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덩굴잡초에 대한 방제연구가 미미해, 인력 방제는 체계 및 효율이 나쁘고 화학적 방제도 약해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

골프장에서 칡은 그동안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잡초였으나 최근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알려지면서 방제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칡은 일반적으로 코스에 인접한 산지나 비관리지역 등에 발생해 코스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그러나 왕성한 번식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코스 주변 녹지를 덮어버리거나 심지어 러프 등 코스 내로 침입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일단 칡이 번성하면 코스 주변 녹지나 조경지역을 그대로 덮어버리기 때문에 미관을 크게 해친다. 또 칡으로 덮인 아래 식물들이 생육에 방해를 받기 때문에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도 까다롭다. 다른 식물에 엉켜 자라기 때문에 장비에 의한 제거가 사실상 어렵고, 만약 장비를 사용한다면 피해지역 식물 전체를 제거해야 한다. 인력으로 제거한다면 막대한 인건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제거작업 시 말벌, 진드기, 뱀 등에 의한 사고 위험도 크다.

농가에선 논밭 주변에 발생한 칡을 소각시키기도 하나 불이 번져 산불 등 대형화재로 커지기도 하고, 골프장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방제법이다.

제초제에 의한 화학적 방제는 아직 살포법 등 방제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처리 후에도 칡이 재생되거나 강우 등으로 인해 주변 작물이나 수목에 약해가 발생되고 있다.

이처럼 칡은 물리적으로 제거가 매우 어렵고 기존 제초제에 의한 방제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안전하면서 확실한 방제가 가능한 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농은 자사가 개발한 하늘아래 미탁제가 칡 방제에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플루록시피르멥틸과 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 두 가지 성분의 합제로 벼과를 제외한 광엽식물(칡 등 덩굴류, 잡관목, 생태계 교란식물)에 효과가 뛰어나다.

골프장에서는 한국잔디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목초지, 비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칡과 같은 광엽잡초를 전문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하늘아래는 칡 방제 전문 약제 중 유일하게 미탁제 제형으로 출시돼 있다. 때문에 침투 및 흡수력이 좋아 약효가 증대되고 약제 유실에 의한 2차 피해가 거의 없다.

또 칡 발생기 경엽처리로 뿌리내린 노두(Node)를 방제할 수 있으며, 이후 주두부(Crown root)를 원액주입으로 완벽 방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관행적 방법의 원액주입과 도포처리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이다.

하늘아래를 이용한 칡 방제법은 1~2차 경엽처리와 주두부 원액주입 순서로 이뤄진다. 5월말~6월 중순 사이 1차 경엽처리로 피해지역 내 밀도가 감소하고 가로수, 조림목 피해가 줄어든다.

이어 7월 중순~10월 중순 사이 2차 경엽처리하면 개화 및 종자 발생이 억제되고 대발생기 주력 방제할 수 있다. 또 원액주입 작업이 용이해진다. 원액주입은 10~11월이나 이듬해 3월 중순~4월초에 진행해 칡을 완전 방제할 수 있다.

하늘아래는 수시로 원액 도포 처리해야 하는 기존 약제와는 달리 연 2회 200배 희석 경엽처리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인건비 절감, 작업자 안전, 폭넓은 적용장소 등 부가적인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의 생태계교란 식물도 방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