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복 입고 연못 풍덩 로스트볼 5만여개 훔쳐
잠수복 입고 연못 풍덩 로스트볼 5만여개 훔쳐
  • 민경준
  • 승인 2019.07.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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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을 입고 골프장 연못에 들어가 골프볼 5만6000개가량을 훔친 2인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6월27일 특수절도 혐의로 A(59)씨와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 골프장 3곳의 워터해저드에 빠진 골프볼 70포대 분량을 훔친 혐의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A씨는 골프장 감시가 허술한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잠수복을 착용하고 워터해저드에 입수해 직접 손으로 골프공을 건져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골프공 800개 정도가 들어간 포대를 포대당 14∼18만원 정도를 받고 전문매입꾼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날인 26일 이들이 아직 팔아넘기지 않은 골프공 13포대 분량을 B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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