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3] 정회원 기준 다양한 선택지 만들 수 있어
[CMAA 클럽관리자 특강 3] 정회원 기준 다양한 선택지 만들 수 있어
  • 이주현
  • 승인 2019.08.08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럽 멤버십

누군가 ‘내가 A클럽 회원’라고 말하면 클럽에서 어떤 종류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지를 알기 전에 몇 가지 물어봐야 한다. 오늘날 많은 클럽이 회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멤버십 옵션을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클럽은 배타적 경향이 있으나 효율적 운영 및 유지를 위한 매출 창출과 배타성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또 골프코스와 같은 시설의 최적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클럽은 회원에게 모든 자격을 부여하고 가장 높은 입회비 및 월회비를 내도록 하는 전통적인 정회원 외에도 수많은 회원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러한 멤버십들은 적은 돈으로 클럽에 가입할 기회를 주고, 그 대신 특권을 덜 누리게 된다. 즉 개별 판매 형식으로 개인이나 가족이 클럽에 가입하고 실제로 원하는 시설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다.


멤버십 종류

프라이빗 클럽 내에선 너무 많은 멤버십 카테고리가 있어 가장 일반적 분류로 레귤러, 소셜, 비상주, 주니어, 시니어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레귤러 멤버십은 정회원, 상주회원, 주주회원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클럽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투표권 및 재직권을 가진다.

그만큼 가장 높은 입회비 및 월회비를 요구하며 자격 요건에 연령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레귤러 멤버십은 배우자 및 자녀들도 별도 비용 없이 클럽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셜 멤버십은 하우스 멤버십이라고도 불리며 회원에게 클럽하우스와 그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별도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한 다른 시설(골프코스, 테니스코트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어떤 클럽은 더 제한적으로 다른 시설이 한가할 때만 이용을 허가하고, 또 다른 클럽들은 골프를 제외한 다른 시설은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비상주 멤버십은 클럽과 일정한 거리에 있는 회원을 위한 것이다. 이들은 클럽과 다소 떨어져 있어 덜 자주 이용한다는 가정 하에 정회원보다 회비가 저렴하다. 일부 클럽에선 비상주 회원의 특정기간 내 클럽 이용 횟수를 제한하기도 한다.

주니어 멤버십은 보통 정회원의 자녀로 정회원 연령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부모의 자격 기준에 따라 이후 회원자격을 충분히 부여받을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니어 회원은 클럽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클럽 지분을 가진 경우는 드물고, 회비는 정회원보다 낮다.

시니어 멤버십은 정해진 기간 동안 클럽 회원이었으면서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회비는 정회원보다 낮다. 클럽은 일부 회원의 소득이 연령이 높아지면 낮아진다는 것을 감안하고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에게 보상하기 위해 시니어 멤버십을 만들었다.

그러나 클럽은 이 멤버십에 대한 요구조건을 정하는데 신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많은 시니어 회원이 생겨 수익이 상당히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클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회원 자격으로 90점의 점수를 조건으로 할 수 있다. 이 점수는 클럽 회원 연수와 나이를 어느 정도 조합하는 것으로, 20년 동안 클럽회원이었던 사람은 70세에 시니어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식이다.


다른 멤버십 유형 중 창립 회원은 처음 클럽을 짓거나 인수를 위해 자금을 낸 회원을 지칭한다. 때문에 창립 회원의 회비는 감액될 수 있다.

부재자 회원은 보통 1년 이상 지역 및 국가를 떠나 있는 회원이 대상이며 기간 동안 회원자격을 연장해주고 회비를 유예해주기도 한다.

생존 배우자 회원은 회원이 사망할 경우 그 배우자가 동일한 유형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회비는 낮지만 투표권이나 재직권 등이 없는 제한된 권리를 가진다.

명예 회원은 일부 클럽이 정치인 및 지역사회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명예 회원을 선정하는 경우로, 투표 및 재직권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정회원과 거의 같은 권리를 지닌다. 명예 회원은 보통 입회비를 내지 않으며 월회비도 매우 낮거나 아예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