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코스장비 제대로 활용하기 6] 한여름 장비 열발생 요인 철저하게 차단을
[이진우의 코스장비 제대로 활용하기 6] 한여름 장비 열발생 요인 철저하게 차단을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9.08.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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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온도(Fever & Temperature)

모든 생명체와 물체는 기본온도를 갖고 있지만 움직이거나 기능을 발휘할 때는 열이 발생한다.

기본 온도는 동력발생을 위한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요건이며 항상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발생 열이 한동를 초과할 때는 기능을 상실하거나 쉽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골프코스 장비는 일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와 달리 작업환경이 악조건에서 많은 기동을 하기 때문에 관리 또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열 발생 요인의 골프장 환경은 작업부분 작동을 위한 엔진고회전, 지역 여건에 의한 저속주행, 주로 한여름 작동으로 열 발생 요인이 높게 나타난다.

▲엔진 열: 엔진의 모든 작동부는 정상온도(80°±5) 의 열팽창을 고려해 제작되어 있으며 정상온도일 때 최상의 동력(압축/압력)이 생산된디. 그러나 정상온도 전에는 누출, 불완전 연소, 출력저하 등 현상이 나타나며, 과열일때는 소착, 뮤막손상, 파손 등 기능상실 원인이 된다.

▲유압/클러치 열: 유압은 엔진 회전력을 이용해 유압을 형성하지만 과열되면 점도 및 각 부위(유압호스) 손상 뿐 아니라 유압 형성시 누출 파손 등으로 작업기능을 상실한다.

▲릴 커터 열 팽창: Reel cutter와 Bed knife는 서로 만나는 부분에서 잔디가 예초되는 기능이므로 이 때 커팅열 팽창을 고려해 릴 간극(Reel Clearance)을 두고 있다.

그러나 릴간극이 규정보다 작으면 마찰에 의한 열팽창이 발생하고 과다할 때는 예초능력 저하로 릴커터 고유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작업환경

골프코스 특성상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많은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열발생 요건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대기온도: 한여름 최고 온도가 항상 30도를 웃돌고 있기 때문에 작업을 하지 않고 필드에 장비를 세워놓아도 엔진을 만져보면 30분 이상 가동한 장비와 동일한 온도를 나타낸다.

일반 차량과 달리 필드 작업현장에서 장비 크기로 인해 한여름 높은 온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없어 항상 태양열에 노출되고 있다.

▲지면온도: 골프장은 농지와 달리 조경을 위해 나무, 경사면, 언듀레이션 조성 등으로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분을 제외하면 지면 온도가 높은 편이다.

필드 및 러프 전체가 잔디 잡초 등으로 구성되어 생육을 유지하기 위해 살수작업 등으로 잔디밀도가 높고 나대지가 없어지면 표토층 온도를 항상 보습/보온(20°이상)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비온도: 장비 정상작동 온도는 항상 80°±5로 작동한다. 그러나 골프장 장비는 저속에서도 고속으로 회전시켜야 원하는 동력이 생산된다. 또한 자연냉각도 불리하게 이루어져 있다. 경사지 협소지역 등에서작업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장비온도는 일반 차량보다 항상 높게 운행되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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