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잘 안 되는 콘도회원권 보유자들에게 골프회원권까지 구매해 묶어서 팔면 매매가 쉽다고 속여 백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가짜 회원권 거래소를 차리고 1300여 명으로부터 107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골프 회원권을 구매해 묶어서 팔면 거래가 쉽다”는 말에 속아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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