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 중동 2개 골프장과 제휴
퍼시픽링스 중동 2개 골프장과 제휴
  • 민경준
  • 승인 2019.09.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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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00개 골프장 제휴
회원권 하나로 ‘특혜 이용’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 기업 퍼시픽링스인터내셔널이 중동 2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다.

퍼시픽링스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어드레스몽고메리GC, 아라비안랜치스GC와 제휴를 맺고 퍼시픽링스 골프코스 네트워크 합류를 알렸다. 두 골프장은 트룬인터내셔널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의 회원들은 2018 라이더컵 개최코스인 프랑스 르골프인터내셔널 및 멕시코 리비에라마야GC 등을 포함해 42개국 400개 이상의 골프장으로 구성된 퍼시픽링스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5년 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사이에는 총 15개 골프장이 들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명소 중 하나가 됐다. 유러피언투어 주요 대회 중 일부가 매년 이곳에서 열리며, 고품질의 정원스타일 및 해변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아라비안랜치GC는 전 디오픈 챔피언 이안 베이커 핀치가 설계했으며, 전장 7658야드(챔피언티 기준)에 샌드듄스와 사막 풍경을 따라 페어웨이와 그린이 이어져있다.

어드레스몽고메리GC는 유러피언투어 8회 1위의 콜린 몽고메리가 설계한 18홀 코스와 5성급 호텔을 갖추고 있다.

이곳 골프디렉터인 마이클 네이터는 “퍼시픽링스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는 우리에게 매우 멋진 일이다. 우리 회원들은 할인된 요금 및 혜택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이용하고, 다른 곳의 회원들도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인 시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링스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캐나다에서 하나의 골프장에서 하나의 회원권으로 골프를 즐기는데 지겨움을 느낀 다수의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자연스레 생겨난 서비스로 10여년 사이 중국과 대만, 한국, 일본 등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됐다.

퍼시픽링스 창업자인 캐나다 국적 중국 출신 두샤 회장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거부인데다 세계 골프계 영향력을 미치는 3인에 속할 정도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원 카드, 원 골프(One Card, One Golf)’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Want Golf)’ 골프 멤버십 문화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퍼시픽링스는 현재 전세계 900여개 골프장과 제휴돼 있다. 국내 역시 수도권과 부산, 제주도, 전라도, 경북지역 등 전국에 100개에 가까운 골프장과 제휴돼 있거나 추진 중이다.

퍼시픽링스는 베이징과 가까운 ‘천진 27인 골프클럽’을 비롯한 고품격 자가 골프장 5곳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하와이에 타이거우즈가 코스를 설계한 ‘마카하 골프 앤 리조트’도 조성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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