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플레이스와 리플레이스 어떻게 다를까
[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플레이스와 리플레이스 어떻게 다를까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19.09.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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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place)’와 ‘리플레이스(replace)’를 혼동하는 골퍼들이 많다.

플레이스는 볼을 집어올린 뒤 골프규칙에 의거해 다른 지점에 놓는 행위다. ‘윈터 룰(winter rule)’에 따라 6인치 이내 좋은 라이에 볼을 옮긴다면 ‘6인치 플레이스’다(Place your ball within 6 inches of where it has come to rest). ‘6인치 리플레이스’로 표현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반면 리플레이스는 볼을 제자리로 원위치시키는 것이다. 그린에서 마크(mark)하고 집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을 때 “리플레이스를 한다”고 말한다.

이 경우 반드시 마크라는 행위가 수반된다. 미국 골프장에서는 “Replace the divots(디벗 조각을 제자리에 놓으시오)”라는 안내판을 자주 본다. 마크는 볼을 집어 올릴 때 사전 위치를 표시하는 행위다. 만약 마크를 하지 않으면 1벌타다.

볼 마커나 동전, 티펙(Tee Peg), 작은 물건 등으로 할 수 있다. 위치는 볼 바로 뒤다(A player may mark his ball by placing a ball marker or a small coin, such as a dime, right behind where the ball lies on the green).

골프규칙에서 플레이스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티잉구역에서 플레이를 시작하기 위해 티에 볼을 올려놓을 때.

2. 집어올린 볼을 다른 장소, 또는 원위치에 최대한 가까운 장소에 놓는 경우.

3. 교체된 볼을 원구가 있던 자리에 원위치시킬 때.

4. 내 볼을 남이 플레이해서 새로운 볼을 놓는 경우.

5. 구제 처리 시 볼을 두 차례 드롭했지만 허용구역을 벗어나 지면에 처음 접촉한 지점에 놓을때.

6. 티잉구역이나 퍼팅 그린에서 직전의 스트로크를 한 곳에서 다시 플레이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