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샤르망CC 27홀 본격화
양양 샤르망CC 27홀 본격화
  • 이계윤
  • 승인 2019.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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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종합건설 2023년 완공

㈜리건종합건설(회장 김이곤)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 산 107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양양 샤르망 골프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리건종합건설은 지난 2016년 중국 중홍홀딩스 및 국왕영대그룹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이 곳에 대중골프장 27홀 및 관광휴양시설을 2023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리건종합건설은 9월17일 현남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양양군은 10월17일까지 군청 및 현남면사무소, 강릉시 주문진읍사무소에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를 비치해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또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을 통한 열람도 가능하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가 완료되면 본안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변 지역과의 관광활성화 연계 전략도 수립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 샤르망 골프리조트에는 골프장 30만평, 습지공원 20만평에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Car & Bike Stunt Show 공연과 영화세트장 등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파크, 별장과 호텔 10만여 평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리건종합건설은 이 곳에 2021년경 총 1500세대 규모 실버타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 내에 아울렛, 요양병원 등의 시설과 20평 내외 투룸으로 쾌적한 내부시설을 갖춘다. 실버타운은 앞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준비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에 좋은 대안이 되어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샤르망 골프리조트외에도 관광레저시설을 갖춘 리조트들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명품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손양면 동호리에 조성 중인 양양국제공항관광단지도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투자사 설해원은 3200억원을 들여 골프장(대중제 18홀), 호텔(50객실), 콘도미니엄(185객실), 테라스형 숙박시설(137객실), 단독형 숙박시설(99객실) 등 대규모 숙박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LF패션(옛 LG패션)과 LF네트웍스가 지경리 일원 15만7699㎡ 용지에 1853억원을 투입해 관광호텔과 프리미엄 아웃렛, 향토음식점,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2020년 3월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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