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골프장인 ‘드림파크CC’ 예약 업무와 관련, 경찰이 부정행위가 벌어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지난 10월18일 최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을 운영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매립지공사 건물 내 시설관리처 등 사무실 3곳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골프장 예약 내역 등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매립지공사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측이 골프장 예약과 관련해 지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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