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고 2인승 골프카 200대 사우스링스영암 코스 달린다
이지고 2인승 골프카 200대 사우스링스영암 코스 달린다
  • 이주현
  • 승인 2019.1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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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장한 사우스링스영암에 200대 공급된 이지고 2인승 골프카 프리덤 RXV 엘리트.
최근 개장한 사우스링스영암에 200대 공급된 이지고 2인승 골프카 프리덤 RXV 엘리트.

 

골프카 이지고(EZGO)를 공급하고 있는 (주)서원양행은 최근 개장한 솔라시도 삼호지구 사우스링스영암에 골프카 2인승 골프카등 총 214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이지고 국내 단일 납품으로는 최대 규모다.

납품된 골프카는 이지고 최신 2인승 모델인 ‘프리덤 RXV 엘리트(Freedom RXV ELiTE)’ 200대를 비롯해 작업차, 식음료카트 등이다.

사우스링스영암은 기존 골프장들과는 달리 노캐디, 2인승 골프카, 코스 내 카트 진입 등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2인승 골프카의 강자인 이지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사우스링스영암의 코스를 누비게 될 골프카는 이지고 엘리트 시리즈 중 대표 모델인 프리덤 RXV 엘리트는 삼성SDI의 리튬배터리를 탑재해 화제가 된바 있다.

이지고 자체 실험 결과 자사 및 타사 모델과 비교해 1라운드 기준 배터리 소모량이 가장 적었으며,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어 타사 제품 대비 50% 이상의 효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검증된 삼성SDI의 리튬배터리는 5년 품질 보증한다.

또 고효율 48V 4.4마력 AC모터를 채용, 최대속도 31km/h와 35도 등판능력을 자랑한다.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정차 시 자동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고, 제동력도 대폭 향상됐다. 또 라운드 중 에너지 재생율이 높고, 차동제한장치(LSD)로 미끄러짐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이지고는 날로 다양해지는 시장 요구에 맞춰 14인승 셔틀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활용폭이 넓다.

72V 10.5마력 AC모터를 채용해 등판능력이 우수하고 최고속도 30km/h까지 낼 수 있다. 검증된 트로잔 배터리를 장착하고 고품질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유지보수를 쉽게 했다.

4륜 유압 브레이크와 165/70R 타이어는 차량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100대 차량 부품 공급업체에서 만든 알루미늄휠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좌석 안전벨트는 최신 표준에 맞춰 설계했으며, 프레임 연결 부품은 알루미늄 재질로 부식되지 않고 경량화에도 도움을 준다.

다기능 팔걸이와 박스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USB 포트를 포함하고 있다. 운전자를 위한 보냉박스와 운전좌석은 시트와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지고 셔틀버스는 학교, 병원, 연구단지 등의 구내 이동이나 리조트, 테마파크, 공원 등의 시설에서도 이동·순찰·유지보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 사업장과 공장에서 시찰·견학·이동용으로도 승용차보다 경제적이며, 실버타운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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