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트 시장을 선점하라
풀카트 시장을 선점하라
  • 이주현
  • 승인 2013.11.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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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골프비용 줄여야 승산'
풀카트 시장을 선점하라


캐디피가 12만원에 이르고 더구나 골프카 요금까지 골퍼들에게 부담이 커지면서 셀프플레이 도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승용카트를 대체하고 셀프플레이를 돕는 개인용 풀카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의 30%정도가 캐디피를 12만원으로 인상했다. 카트피도 7∼8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에 달해 골퍼들의 부담과 불만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골프장들은 날이 갈수록 캐디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캐디 이직을 막기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골프장과 골퍼들은 셀프플레이에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골퍼가 직접 백을 싫고 끌고 다닐 수 있는 개인용 카트, 이른바 '풀카트(Pull Cart)’의 도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풀카트는 '이모션 캐디(e-motion caddy)’와 '오토 캐디(Auto caddie)’가 가장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모션 캐디 - 자동 센서그립 손만대면 따라와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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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캐디는 걷기를 원하는 많은 골퍼들을 위해 1999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이미 유럽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됐다.

소음이 없고 효율적인 이모션 캐디는 특허 센서그립과 일체형 바퀴모터로 골퍼의 모든 움직임과 걷는 속도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허 센서는 핸들 그립에 장착돼 별도의 다이얼이나 스위치 조작 없이 손을 대는 것만으로 작동해 누구나 손쉽게 끌수 있다.

언덕과 내리막 등에서도 골퍼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완급이 조절돼 골퍼의 몸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고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일체형 바퀴모터는 기존 풀카트와는 달리 모터, 기어, 구동축이 없어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모터의 동력 손실 없이 바퀴로 전달할 수 있다.

프레임은 경량 사출 알루미늄 재질로 쉽게 접을 수 있어 부피에 대한 부담이 없고, 별도 수납백도 마련돼 있어 소지품을 담을 수 있다.

경량 리튬 망간 배터리는 12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해 3∼5년 이상 교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모션 캐디는 현재 경찰대학체력단련장(9홀)·대덕연구단지 골프장(9홀)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KLPGA투어 정상급 프로인 홍란도 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오토캐디 - 9단계 속도 조절·10시간 가동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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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캐디는 바퀴 제어장치와 동력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이얼 조작으로 9단계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경량 알루미늄 재질 프레임으로 총중량이 9kg 정도로 가볍고, 접이식 고리로 간단하게 접어 자동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다.

상·하단 모두 견고한 백 홀더가 장착돼 골프백이 쓰러지는 일을 방지하고 USB 충전 케이블, 휴대폰 거치대, 우산꽂이, 스코어카드 홀더 등 수납을 위한 액세서리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충전지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3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가동할 수 있으며 4년 이상 공장품질 보증한다.

실용성과 패션, 현실성을 조합한 빼어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대비 현실적으로 책정된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오토 캐디는 현재 센추리21CC가 처음으로 도입해 상용화 하고 있다.

한편 골퍼들이 승용카트를 타지 않고 라운드를 하면 18홀 기준 약 8km 이상을 걷게 되는데 이는 하루 정상 칼로리 소모의 4배 이상의 효과를 얻는 셈이다.


※ 풀카트 제품 특징

■ 이모션 캐디
 -센서 그립 작동
 -골퍼에 맞춰 자동 속도 조절
 -일체형 바퀴모터
 -배터리 1200회 이상 충전 가능
 -문의:070-7728-1004

■ 오토 모토 캐디
 -9단계 속도 조절 다이얼
 -상·하단 백 홀더
 -수납 액세서리 장착 옵션
 -배터리 1회 충전 10시간 가동
 -문의:02-534-9742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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