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프로도 `이모션캐디' 선택
김태훈 프로도 `이모션캐디' 선택
  • 이주현
  • 승인 2013.11.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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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대면 자동으로 움직여 경기 집중에 큰 도움” 호평

“캐디로 고생하는 아버지께 좋은 선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직접 사용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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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녀 정상급 투어프로들이 대회에서 전동카트를 활용하게 됐다.

캐디카트코리아(주)(대표 박병준)는 지난달 24일 신한동해오픈 대회장인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코리아에서 KPGA투어 김태훈 프로에게 자사가 독점 수입해 공급하는 독일 명품 전동카트 '이모션캐디'를 기증했다.

지난 7월 KLPGA투어 홍란 프로에게 이모션캐디를 기증한 캐디카트코리아는 이번에 김태훈 프로를 후원함으로써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가 전동카트를 사용하게 됐다.

김프로는 아버지와 함께 필드를 누빈다. 캐디를 맡고 있는 아버지 김형돈씨는 무거운 투어백을 들고 아들을 지원하고 있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아들의 선전을 돕고 싶은 게 아버지의 마음이다.

부친 김형돈씨는 “투어백이 무거워 수동카트를 끌면 아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더라. 그래서 힘들어도 아들과 가깝게 있고 싶어 가방을 메고 다녔다”며 “이번 먼싱웨어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직접 사용을 해보니 너무도 편해서 좀 더 캐디역할에 충실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프로도 “손만 대도 자동으로 움직이니 신기하다. 이제 아버지와 함께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모션캐디는 OEM 방식의 중국산이 아닌 100% 독일완제품으로 반영구적인 D.D. MOTOR를 바퀴 안에 설치해 내구성이 뛰어나 골프장에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또 A/S기간도 타제품에 비해 긴 2년을 제공하고 있다.

특허 센서로 골퍼의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는 이모션캐디는 센서가 장착된 핸들 그립에 별도 다이얼이나 스위치 조작 없이 손을 대는 것만으로 작동해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사용하는데 별도의 숙지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언덕과 내리막에서도 골퍼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완급이 조절돼 골퍼의 몸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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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김태훈 프로의 부친 김형돈씨 가 지난주 열린 먼싱웨어 대회장에서 손만 대면 따라오는 '이모션캐디'를 가볍게 끌고있다.


특히 타사 제품과는 달리 전진 방향으로만 작동되지 않고 전·후진 양방향으로 밀거나 끌 수 있고, 배터리 방전시에도 자동으로 수동 전환된다.

12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는 3∼5년 이상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투어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골프규정에도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골프관련 협회가 공식 확인했다. 이모션캐디는 현재 경찰대 및 대덕 특구 골프장에서 도입해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디카트코리아 박병준 대표는 “이모션캐디는 골퍼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돼 골프에 사용되는 근육의 무리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때문에 아마추어나 프로 할 것 없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70)7728-1004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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