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나인브릿지 제주 골프장에 온천개발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홈페이지에 ‘나인브릿지 온천공 보호구역 지정 및 온천개발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개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2017년 나인브릿지 부지 안에서 굴착하던 중 용출 온도 33도의 온천을 발견, 지하 950m 지점에서 1일 380㎥의 온천수를 뽑아 실외수영장과 클럽하우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하수 자원인 온천을 보호하기 위해 부지 면적을 기준으로 3만㎡ 이상은 온천원 보호지구로, 3만㎡ 미만은 온천공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클럽나인브릿지가 추진하는 온천개발 면적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 18번지 일대 온천지역 2만8145㎡와 온천수 관로 1315㎡를 포함해 총 2만9460㎡로 온천공 보호구역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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