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12]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CMAA 클럽관리자 특강 12]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 이주현
  • 승인 2020.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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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배인의 성공을 위한 팁
 
총지배인이 자리를 유지하거나 클럽을 행복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규칙은 없다.
 
그러나 베테랑 총지배인들은 클럽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원칙들을 제안한다.
 
▲면접 시 자연스럽게 행동할 것: 총지배인이 채용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총지배인과 클럽이 바르게 매치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에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다.
 
▲고용계약서 요청: 총지배인은 클럽 이사회를 상대로 고용계약서 또는 최소한 동의서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이사회가 바뀔 때마다 고용 기간 및 조건을 서면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총지배인은 복지 또는 보상 검토를 진행할 때 이 문서를 업데이트하고 서명해 둬야 한다.
 
▲위원회와 협력하라: 클럽 위원회는 총지배인이 활용해야 할 자원이다. 각 위원회와 관련해 어떤 일이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가능한 한 많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총지배인은 회원들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기 마련이다.
 
▲계속 배울 것: 시간이 갈수록 총지배인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부 클럽에선 총지배인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자금을 예산에서 따로 두기도 한다. 지속적인 교육은 총지배인이 클럽 경영에 있어 비용절감 및 개선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소통이 답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총지배인의 생명줄과 같다. 반드시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해야 한다. 소수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침묵하는 다수와 소통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소통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클럽 뉴스레터에 월간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다. 또 클럽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에 대해 이사회와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일이 수행되는 마지막 단계에 가서 이사회를 놀라게 해선 안 된다.
 
▲기본을 잊지 말 것: 늘 기본을 잊지 않고 지속해야 한다. 회원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고운영책임자 답게 행동해야 한다. 회원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파악하고 클럽을 지속 개선한다. 또 커리어 동안 꾸준히 교육받아 전문성을 개발한다.
 
▲클럽 시설을 함부로 이용하지 말 것: 다소 놀랍게 들릴 수 있으나 경험 많은 총지배인들은 자신의 클럽을 절대 이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클럽 골프코스에서 자주 라운드하거나 다른 시설을 이용하는 총지배인들은 일부 회원들에게 “오늘 아침 티타임 예약엔 실패했지만, 총지배인이 코스에 서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알았다”라는 말을 듣게 될 수도 있다. 총지배인이 별 탈 없이 클럽 시설을 이용하려면 늘 신중해야 한다.
 
 
전문성 개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산업에 발맞추기 위해 총지배인도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클럽 총지배인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미국 클럽관리자협회인 CMAA는 경영관리연구소, 세계 클럽관리 컨퍼런스, 리더십 컨퍼런스 등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관리연구소는 기본 클럽 관리부터 전략적 리더십까지 관리자 역량 교육과 전통, 혁신, 트렌드, 골프코스 운영, 식음료 등의 선택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세계 클럽관리 컨퍼런스 및 골프산업박람회(GIS)에선 매년 클럽 경영에 관한 100여개 교육 세션이 열려 최신 클럽 관리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과 부지배인을 위한 컨퍼런스, 클럽 관리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 전 분야 교육과 멘토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 호텔·숙박 등 다른 서비스직 관련 교육이나 세미나, 자격증 등도 풍부하고 일반 경영·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세분화 또는 포괄적인 전문성 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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