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산업장비 전문기업 바커노이슨(WACKER NEUSON)이 국내 골프장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바커노이슨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120년 역사의 건설·농업·조경 장비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연매출 4조 이상, 전 세계 400개 이상 특허 및 1만3000개 영업·서비스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바커노이슨코리아가 국내 골프장에 강력 추천하는 제품은 휠로더 및 텔레핸들러로 다양한 기능과 높은 편의성, 안정성, 생산성으로 독일 및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5065T와 8085T 모델은 붐대가 신장하는 텔레스코픽붐으로 골프장이나 스포츠경기장 등 잔디 관리작업이 많이 필요한 곳에서 스키드로더나 지게차를 대체하며 높은 활용성을 자랑하고 있다.

휠로더는 스키드로더의 단점을 완벽 보완했다. 버켓 크기가 기존 스키드로더보다 38%정도 커졌고, 연비·속도·엔진출력 등은 효율적으로 개선돼 작업능률이 탁월하다.

바커노이슨만의 ‘4바퀴 꺾임기술’은 회전반경을 최소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으며, 바닥 파손이 적고 타이어 수명도 스키드로더 대비 3배정도 길어진다. 또 특허기술인 ‘대각선 주행’으로 정교한 작업 시 장비를 여러 번 움직이지 않아도 돼 생산성을 늘리고 작업 피로도를 줄인다.

엔진은 5시리즈 얀마 4TNV88C(티어4 파이널 및 티어5)와 8시리즈 도이치 TCD2.9L4(티어4 파이널 및 티어5)를 탑재해 뛰어난 등판능력과 시속 20km(옵션 30·40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캐빈 타입의 넓고 안락한 운전실과 에어컨 및 히터를 기본 장착해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쾌적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버켓, 청소 브러시, 포크, 파쇄기, 집게 등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장착하면 코스 및 시설 관리 작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퀵히치 시스템으로 운전실에 앉아서 버튼 하나로 어태치먼트를 탈부착할 수 있다.

유지보수성도 뛰어나 후드 리프트 업 설계로 필터 및 오일 교환 등 부품에 대한 접근이 편리하고, 진단기를 사용해 장비 상태 확인 및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바커노이슨코리아 관계자는 “2020 KGCIS를 통해 골프장 고객들에게 자사의 글로벌 히트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단순 판매를 넘어 부품공급 및 서비스 등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