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GCIS] 갱신·롤링·오버시딩…가장 필요한 장비를 한곳에
[2020 KGCIS] 갱신·롤링·오버시딩…가장 필요한 장비를 한곳에
  • 이주현
  • 승인 2020.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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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농(주)

‘드라이젯’ 통기+배토+토양갱신 동시작업
경량 살스코 롤러·발아율 높은 오버시딩기
드라이젯 갱신장비(왼쪽), 살스코 HP11-Ⅲ(가운데), Z-플러그 오버시딩기(오른쪽).
드라이젯 갱신장비(왼쪽), 살스코 HP11-Ⅲ(가운데), Z-플러그 오버시딩기(오른쪽).

 

코스관리 환경의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코스장비의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토농(주)(대표이사 김양곤)은 코스관리자와 골프장이 원하는 효율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한발 빠르게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갱신, 롤링, 오버시딩 등 현재 코스관리에서 가장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작업에 필요한 혁신장비를 잇따라 도입하고,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개량하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미국 드라이젯 컴퍼니의 신개념 갱신장비 드라이젯(DryJect)이다. 고속 물 분사 시스템으로 잔디 뿌리층에 공기구멍을 뚫고, 특허 진공 기술로 모래를 주입함으로써 통기와 배토, 토양 개량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동 원리는 먼저 분사기가 코스 표면에 밀착해 고압의 물을 뿌리층에 공기구멍으로 내뿜어 고결화된 토양을 풀어 답압을 완화시킨다.

동시에 모래나 토양개량제 등이 물 분사에 의해 생성된 특허 받은 진공효과에 의해 구멍으로 끌어들여진다. 이로 인해 빠르게 뿌리층에 통기가 되고 모래가 구멍을 채워 깨끗한 표면이 만들어진다.

통기와 동시에 코어를 모래로 채우기 때문에 무엇보다 코스표면이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정리작업이 최소화되고 눈에 띄는 표면 손상이 거의 없어 작업 후 1시간이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골프 시즌 중에도 답압이나 배수불량, 스트레스를 받은 코스지역에 대해 작업하면 효과와 함께 빠른 경기 재개가 가능하다. 또 그만큼 기존 통기작업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기존 통기작업 빈도 감소와 갱신+배토+토양 개량 동시작업 등으로 더 적은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코스관리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작업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업시간 손실도 최소화돼 매출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롤링이 고품질 그린을 위한 필수작업이 되면서 살스코사의 그린롤러 HP11-Ⅲ의 인기도 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실질적인 경량롤링을 실현해 잔디에 부담을 주지 않고 빠르고 부드러운 그린을 제공할 수 있다.

가벼운 롤링의 비결은 넓은 지면 접촉 면적으로, 직경 27.3cm의 큰 롤러로 같은 무게의 롤러라도 직경이 크면 지면 접촉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적당 지면에 가해지는 무게도 가벼워진다. 때문에 다른 롤러보다 큰 직경의 롤러를 가진 HP11-Ⅲ가 가벼우면서도 정확한 롤링을 할 수 있다.

롤러의 길이는 91.4cm로 총 3개가 장착돼 185cm의 넓은 작업폭을 제공한다. 등판력이 우수해 그린 경사면과 그린칼라까지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추종성도 뛰어나 울퉁불퉁한 표면도 부드럽고 매끄럽게 작업한다.

작업속도도 빨라 토농 자체 테스트 결과 18홀 기준 6시간이면 그린 롤링을 마칠 수 있으며, 롤러 내구성도 좋아 2000회 사용에도 동일 중심의 롤링을 보장한다.

최근 잔디 보식 대안 및 초종 변경에 활용할 목적으로 오버시딩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토농은 L.T. Rich Products사의 다기능 장비 Z-플러그에 오버시딩기를 직접 개발해 부착하고 있다.

슬라이서, 파종기, 롤러가 결합된 형태로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Z-플러그 오버시딩기는, 슬라이서가 표면을 잘라 홈을 만들고 동시에 종자가 투입돼 홈 사이로 들어가고 뒤따르는 롤러가 표면을 눌러줘 다지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보다 정확하고 성공률 높은 파종이 가능하다.

또 Z-플러그는 에어레이터를 장착해 101cm 작업폭으로 최대 90mm 깊이까지 경화타인 통기를 할 수 있고, 스파이크를 장착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갱신작업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대취제거기와 붐 시약기, 비료살포기, 제설블레이드 등을 장착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또 다른 다기능 장비 스테이너는 새로운 트랙터와 토농이 자체 개발한 어태치먼트로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한다.

ST450 트랙터는 분절·진동형 프레임과 저중심, 4륜구동으로 뛰어난 견인력, 기동성을 자랑하고 2점 퀵히치 시스템으로 도구 없이 빠르게 어태치먼트를 탈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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